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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있는 빌라로 이사갈 수 있게 재정지원 1억만 해 주세요.
작성자	박***	작성일	2018.04.22	조회수	1233
요지 : 돈이 없어서 이런 집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집이라함은 주차장 없고 반지하에 이제 겨우 직장 구해서 먹고 살려 희망을 가지며 사는 집입니다. 주차문제로 결국 주차 딱지를 때였네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신경 쓴다고 저 몰래 납부를 하셨구요. 미리 납부를 하면 좀 더 싸게 낼 수 있다고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시는데.. .저는 그런 부모님을 보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 요지는 돈좀 빌려주세요. 저도 남들처럼 주차장 있는 집에서 편하게 살고 주차 걱정 없고 맘 편히 집에와서 쉬고 싶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이 뭔 ... 아... 내용 : 이제 직장에 들어간지 얼마 안 되고 회사에서 할 일로 인해서 차량을 받았고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앞서도 여러 건의 주차장에 대한 건의를 올렸지만 아무런 답장도 없네요. 물론 이 게시판이 다음 예산을 짜기 위한 게시판이라서 그나마 눈에 들면 좋고 아니면 묻혀지는 그런 게시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올리는 것은... 구청 직원의 정보 공유와 구민을 위한 노력이 주먹구구식은 아닐 것이란 생각에서 입니다. 드디어 이번주에 주차딱지를 때였습니다. 그것도 밤 10시가 넘어서. 제가 자고 있는 시간이죠. 아침에 일찍 나가려면 밤 10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먼저 딱지를 보시고는 제가 보고 신경 쓸까봐 먼저 치우시고 저 몰래 납부를 하시고 일찍 돈을 내면 돈은 좀 적게 낸다고 다행이라하시고, 더 잘 못되면 견인에 보관료에 기타등등 더 안좋아 질 수도 있다고 다행이라고 하시며 그냥 넘어가자고 하시네요.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나이 먹고 뒤 늦게 취직하고 열심히 살아보려 하는 사람에게 이런 상황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를. 근본적인 대책은 없고 그 사이 제일 밑 바닥에 있는 저같은 사람들은 매번 돈을 뜯기게 되는 구조에 구청장님께서 신경을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화가나서 좀 앞서가는 지는 모르겠지만 양해 바랍니다. 공무원 조직의 구조는 간단하죠. 몇 년 마다 비리를 막겠다고 돌고 돌고... 큰 문제 안 만들고 처리하면 그만이고 못해도 그만이고??? 윗 국장급 이상이 호통한 번 치면 일사철리로 진행하고 보고하느라 진땀 빼고 그렇지 않으면 좋은게 좋은 거라고 서로를 챙기는 것이 우선이고. 취직을 하면서 몰랐던 이런 주차행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녹색길이라 만들고 차량을 관리를 해야하는데... 녹색길 주변으로 즐비하게 빌라가 들어서는 것은 허용하고 그로 인해 주차장 문제가 발생하는 건 난 몰라라 하고. 친절하게 불편신고를 하라고 하면서 결국엔 딱지를 끊거나 견인한다는 식이 그 해법이고 구조적인 근본 문제를 방관하고 해결책이 아닌 것을 해결 책인양 친절한 듯 드러내고. 주거자우선주차에 말해봤자... 의회에서 결의 조례가 안 만들어지면 해결 안된다고 법대로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도 우낀 것은 불편한 사항은 말해달라는 게시판을 홍보하고 있고. .... 아.... 참.... 제일 윗 선인 구청분들은 행복하시겠어요. 자기 일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안정적인 기반을 가지고 웃을 수 있어서요. 밑에서는 없는 사람들이 치고박고 싸우고 눈 뜨고 코베이며 힘겹게 살아가는데... 힘들어도 힘들다 말할 곳 없고 억울해도 법이 그렇다고 하면 당할 수 밖에 없고... 주변 가진 사람들의 편의에 눈치보며 살려면 앞으로도 계속 저는 돈을 내야 하겠죠. 정리 : 저도 당당히 살 수 있게 돈 좀 빌려 주세요. 주변 시세를 보면 주차장 있는 살만한 빌라 구할려면 얼마면 될까요? 참고로 지금도 지고 있는 짐은 있습니다. 추가 짐을 질 수라도 있으면 지고 싶은 심정입니다. 구청장님과 국장님들과 의회 의원님들에게는 주차장 문제가 인기는 없고 돈만드는 행정이라 생각될 지 모르겠네요. 이하 공무원 분들에게는 나름 열심히 하고 있고 법이 어쩔 수 없다고 푸념하시며 넘어가시면 그만이겠죠. 이하 시설관리공단은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냥 먹고 살려면 현실이 그렇다고 말하면 넘어가게 되는 걸. 남은 건 현실을 사는 사람들의 싸움과 그 속에서 힘 없는 사람들의 박탈감과 착취만 남는 거죠. 저희는 누구에게 무슨 말이라도 할 수 있나요? 1억이면 되지 않을까요? 주변 시세는 잘 모르지만... 아니면 알아보고 대출 부탁드리면 해 주시나요? 주차장 문제가 외면 된다면 취업지원이나 생활고 등의 내용으로 돌려 행정 처리 개선을 요청드려도 될까요? 주차장 문제로 의견을 올리다가 이제는 이런 생각까지 합니다. 이게 현실이라니. 내가 나빠져야 하나. [추신 : 구청 바로 옆 게시판에 불법주차 신고하는 내용이 눈에 딱 띄이네요. 참... 근본 해법은 없고 지들끼리 싸우고 돈은 위에서 거둬가고... 참 안타깝네요.] [추신2: 말 안하려다가 말씀 드립니다. 아이핀 없어진다고 발표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아이핀 인증 이라니... 의회사이트에 관심 가지는 의원님들이 이렇게 없나요? 조회수를 보니 구청과는 판이한데... 인기가 없는 건가요? 힘이 없는 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그래도 구청과 의회는 쌍방 협으로 가는 거 아닌가요? 그럼 힘이 있으실텐데. 기분 나빠 마시구요. 몇 번 오다보니 최소한 이정도는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홈페이지에 관심좀 가지시는 분이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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