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일시 1995년 8월 7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39회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이순하)
(10시 08분 개식)
지금으로부터 제3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정부의 5·31 교육개혁 조치의 변화 담당자인 교육위원 선출과 집행부의 주요현안 업무를 숙의하기 위하여 본회의에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리들은 불과 몇년후로 다가온 21세기와 국가발전 목표인 "세계화"에 걸맞게, 비젼있는 교육의 위상정립에 교육과 학예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기꺼이 기여하고자 하는 두 분의 교육위원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하여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겠습니다.
이 기회에 우리 모두 잠시 국가의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둘러싸고 있는 내·외부 환경요인들을 돌아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은 전인교육을 지향하여야 할 현실의 학교교육이 입시라는 제도에 얽매이게 하므로서 인간다운 성품의 개발을 가로막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과보호적 관심에서 비롯되는 역기능과 마음놓고 맡길 수 없는 학교사회의 미성숙된 환경과 우루과이 라운드에 의해 외국교육기관의 국내 진출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음을 우리는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송파구의회의 이름으로 영예롭게 선출되실 교육위원님들은 우리의 자녀가 장차 국가의 역군으로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교육여건의 조성과 진정한 의미의 교육자치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많은 의정활동을 이룩하실 모든 의원님들을 대신하여 외람되게 바라는 바입니다.
이번 제39회 임시회가 비록 짧은 회기이지만 오늘날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급변하는 행정여건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구 행정이 유연성을 지닐 수 있도록 상정된 의안심사에 전문성을 발휘하고, 자구 하나하나에 무더운 이 여름의 열기와 같은 심도있는 검토를 하시어 주민의 복리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동료의원님과 교육위원 후보등록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6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