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03년 8월 29일(금) 오전 10시 개식
제112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개 회 사
4. 폐 식
(사회 : 의사주무 김재정)
(10시 12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구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65만 송파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의회 의원 모두는 집행부와 더불어 제112회 송파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커다란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요즘 비가와도 - 1 -
정말 너무 많이 옵니다. 인명과 재산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보여져 상당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올 여름은 비를 가득 머금은 채 금강산 사업의 현대아산회장의 갑작스런 죽음과 후유증, 파업 또 파업이 반복되는 경제현장, 북한과 관련한 사상의 충돌 등 미묘한 갈등을 증폭시키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연이어 터트리며 마무리할 모양입니다. 여러 가지로 걱정이 점점 많아집니다.
요즘 우리 구민들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참으로 어려운 세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송파 구민들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은 여기에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무원들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 의원은 올 여름 송파구 내에 살맛 나는 구민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보다도 동해안 어느 해수욕장보다 더 물놀이를 즐기면서 좋아하는 송파구 오금동 소재 성내천의 분수대광장의 인파야말로 우리 구민들의 즐거움을 만끽해 주고 있습니다.
어디 그것뿐입니까? 우리 석촌호수 주변과 올림픽로의 88올림픽 조형물을 보면서 88올림픽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기기도 합니다.
올 여름 우리 구민들은 이렇게 알뜰 피서를 하면서 올림픽공원과 풍납토성, 장지공원, 남한산성, 마천동의 천마어린이공원 등등을 돌아보면서 구민의 자긍심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두가 여러 의원님께서 우리 송파를 사랑하고 구민을 위해서 구민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으로 본 의원은 이 자리를 빌어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려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공무원 여러분!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는 더 한층 마음을 가다듬고 저마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구민 앞에 보여줘야 합니다.
오늘은 어제의 결과입니다. 멈춰선 차에서 출발을 기다리며 마냥 앉아있을 수는 없습니다. 내일을 위해 우리는 오늘 이 순간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일을 해야 합니다.
무한경쟁 시대의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 서서 우리 구의 번영을 이룩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항상 구민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며, 구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주어진 책무와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주민 편익사업과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2회 추경 396억의 편성·승인 등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안건을 심사하게 됩니다.
현명하신 의원님께서는 세심히 살펴주셔서 어려운 시기에 구민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희망을 불어넣는 생산적인 결과를 낳는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여름 내내 의정활동에 수고를 해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 무더운 여름을 마다 않고 왕성한 특위활동을 하고 있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65만 송파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원하시는 일 뜻대로 잘 이루어지도록 기원하며 개회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20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