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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8일(금)  오전  10시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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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개    회    사
4.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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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주무 김재정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23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정열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함께 자리해 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과 지대한 관심으로 자리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면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제123회 송파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구정발전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보다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해 봅니다.
  연일 이어지는 원유가격의 상승과 테러집단의 위협, 수도이전 문제 등 주변정세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맞물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만큼이나 우리 사회를 냉랭하게 만드는 듯합니다.
  어떤 일이든 모두에게 중요합니다만 우선적으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희망찬 미래를 가꾸는 일에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모두가 IMF때보다도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있고 좌절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만 가는 힘든 시기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 시기보다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10월, 1년의 마지막 남은 4분의 1을 시작합니다.  구민의 복리증진과 송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한 번 더 깊이 생각하면서 제123회 송파구의회 임시회를 맞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제123회 임시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여성발전기본조례안 등 구민의 기본권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매우 중요한 의안을 다루게 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희망을 잃는 것만큼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가을의 들판이 전해주는 풍요로움처럼 구민 여러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역할을 우리 의회가 해 줄 수 있도록 금번 임시회기 동안 의원님들의 지혜와 노력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송파구민과 송파구의 발전을 위해 좋은 결실을 얻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주무 김재정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