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02년 10월 24일(목) 오후 2시 개식
제106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개 회 사
4 폐 식
(사회 : 의사주무 유용기)
(14시 05분 개식)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며칠 전 내린 비로 가을이 한층 깊어지고 기온도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모두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야 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동절기 대책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하여 절망에 빠진 수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모아 수재 극복에 솔선해서 참여하는 성숙한 송파구민의 모습과 모범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보여주고 물심양면의 봉사정신을 펼쳐주신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의원 세미나 중에 많은 수해를 입은 영월군을 방문하여 정성을 모아 전달해 주신 의원님들에게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원숙한 구민 정신과 봉사정신을 보다 차원높은 송파의 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최근 TV드라마 중 김두한을 소재로 한 “야인시대”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원인이 중앙정치에 식상한 국민들이 정치를 외면하고 상처 받은 마음을 TV를 통해서나마 달래보려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 지방의원들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고 어려움을 같이 나누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어디에 있거나 어느 곳을 가거나 우리 송파구의회 의원 여러분들은 항상 구민 여러분 곁에서 구민 여러분들을 위한 대변자로서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떳떳하게 자부심을 가지고 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항상 많은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일전에 선배의원님들과 후배의원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정활동의 경험과 방법을 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슴이 뿌듯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의정활동에 임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를 바라보는 구민의 눈과 구민의 바람과 구민 여러분의 환한 얼굴을 생각하며 더욱 힘을 내어 구민의 복리증진과 송파의 앞날을 위해 열심히 일합시다.
금번 임시회는 1년중 4/4분기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에서 개회하는 만큼 그동안 추진되어 되어 왔던 구정에 대하여 전체적인 점검을 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회가 충분한 방향타 역할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정례회에 앞서 개회하는 임시회이므로 정례회와도 연관지어 많은 준비와 의정활동을 하셔야 합니다.
구민의 생활과 송파의 발전에 이익이 되도록 꼼꼼히 의안을 살펴보시어 의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구민들의 생활현장과 중요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서 실태를 파악하고 구민의 여론을 수렴하며 의정활동에 대하여 의원님간에 많은 의견교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결실을 얻는 임시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송파구민과 함께 자리 해주신 여러분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4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