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
일 시 1992년 7월 7일(화) 오후 1시
장 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 소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환경조사특별위원회활동계획
심사된 안건
1.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환경조사특별위원회활동계획
오늘 안건은 간사 문제가 있는데, 정성태 간사님의 신상발언이 있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아시다시피 본위원이 도시건설위원회 간사직을 맡고 하다보니까 아무래도 환경특위 간사까지 겸임한다, 그러는 것은 본인으로서 상당히 벅차고 어떤 능률성이라든가 어떤 효율성, 생산성면에서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본위원이 환경특위 간사직을 이런 업적없이 떠나게 됨을 여러 위원님들께서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만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태 위원께서 6개월 동안 아무 한일도 없이 물러나게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은 그간의 저희 위원장을 비롯해서 위원회가 소강 상태였습니다.
또한 의회가 이상목 위원 문제 때문에도 지금까지 그 본회의도 자주 열리지도 않았고 또한 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환경공해는 겨울과 봄은 잠적해 있습니다. 악취나 모든 문제가, 지금부터 조사가 들어갑니다.
정성태 위원께서 1년동안 열심히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여기에 있는 위원님들이 전부다 바라실 것입니다. 그런데 정성태 위원님께서 다른 위원회의 간사를 겸직하다 보니 사의를 표명하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좋은 간사를 추천을 해줬으면 합니다.
(박수소리)
그러면 정성태 위원님은 환경특위에서 아주 위원직을 나가는 것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환경특위 위원은 그대로 입니다.
그동안에 잘했건 못했건 막중한 책임을 지고 간사직을 해내신 우리 정성태 의원님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환경특위가 각자 똑같이 느끼고 있습니다만 뭔가를 한 번 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시다시피 우리가 부진했다, 앞으로 활성화해서 환경특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능률적이고 뭔가 성과가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금년말까지 최대로 박차를 가해서 각자 능룰적으로 생산적이고 뭔가를 하나 해 놔야되지 않겠느냐, 그래야지 우리가 환경특위위원 각자의 임무가 완성되는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을 해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정성태 의원 고생많이 하셨음을 노고에 치하를 드리면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동의합니다.」하는 이 있음)
동의와 찬성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면 만장일치로 전익정 위원님이 간사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간사님 잠깐 일어나셔서…
그래서 앞으로 이런 문제는 여러 위원님들이 바쁘시겠지만 위원장과 간사가 먼저 모든 것을 살펴보고 토론한 다음에 여러분들에게 전할까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환경청 방문이라든지, 세미나라든지, 관련과에 통보를 하고 거기에서 협조도 받는, 이런 문제는 위원장과 간사에게 맡겨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 의견은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이 있음)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시간인데도 이렇게 소회의실에서 환경조사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이 이렇게 성원이 되셨고, 이렇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또 끝으로 간사님은 6개월간 열심히 하시고 우리 전익정 위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곽순영 전익정 김성춘 한동일
김종구 이정복 정성태 안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