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일시 2005년 6월 22일(수) 10시
제129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호국용사에대한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0시 04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함께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제창)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어느덧 2005년도의 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보내면서 순국선열의 의로움과 국가의 발전, 그리고 송파의 발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2005년 희망 송파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추진해 온 구정을 살펴보고, 분야별 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제129회 송파구의회 정례회가 개회하는 것을 매우 의의 깊게 생각하며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 전 환경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내천을 바라보면서 송파가 많은 발전을 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송파관내를 돌아보면 비단 성내천 뿐만 아니라 이제는 재건축 중인 아파트가 하루가 다르게 건설 중이고, 문정·장지지역 개발사업과 도로확충 개설사업, 그리고 지하철 연장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사계공원을 비롯하여 곳곳에 새로 단장한 공원이 구민의 환영 속에 문을 여는 등 어딜 가나 새로워지고 발전하는 모습이 확연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송파의 발전을 위해 기울였던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송파가 발전해 가는 모습, 그리고 환하게 웃는 구민들의 모습을 본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중요할 때마다 어려운 선택을 해 주시며 중지를 모아주신 동료의원 한 분 한 분께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많은 노력으로 영예로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신 이유택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를 드리며, 성원과 격려를 잊지 않고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송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사회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아직 우리의 자화상은 우울합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3%에 불과해 심각한 위기를 나타내는 가운데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빈부의 양극화 현상, 수시로 다양하게 변하는 국내외 정세는 여전히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구민 역시 이러한 우리나라 전체사회가 겪어야 하는 어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어려운 때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모두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보다 내면적인 부분을 살펴가며 더불어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서로의 의지와 노력을 다져서 희망을 찾고 희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밝은 송파를 건설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구정질문과 추경예산안 그리고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노력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성실한 준비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결실을 얻게 되기를 바라며 전반기를 잘 마무리 하고 남은 기간동안 내실을 다져서 연초의 계획대로 올 한 해 구민의 삶의 질과 복리를 더욱 향상시키며 고도로 성장하는 송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곧 장마철에 접어든다고 합니다.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