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15년 3월 18일(수) 오전 10시 개식
제228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오미자)
(10시 09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춘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박춘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년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제228회 임시회에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봄의 시작, 3월입니다. 절기상 봄은 찾아왔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하여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음에는 봄의 활기찬 기운으로 가득 채우시되, 몸의 건강은 특별히 더 유념하셔서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지난 3월 5일 벌어진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으로 세계의 이목이 우리나라에 집중되었고, 우리 국민들 또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편, 사건 이후에 리퍼트 대사가 보여준 담대하고 의연한 대처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테러와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정당화 될 수 없으며, 단호히 근절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사회가 변할수록 구민의 의식도 변하고 요구사항도 다양해져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지방의회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원들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며,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를 위하여 당리당략을 떠나 한 목소리를 내는 의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이번 제228회 임시회에서도 구민의 복지와 송파구 살림살이에 직결된 중요한 안건 심사와 더불어, 구정의 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구정질문은 연초에 집행부가 의회에 보고했던 주요업무계획, 최근 현안사항, 주민숙원사업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점검을 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올바른 정책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의회의 역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활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도 여러 의원님들께서 구정질문을 준비하고 계신데 객관적인 자료와 분석을 바탕으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질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박춘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하셔서 정확하고 충실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희 구청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제설 비상근무 등 구민의 안전과 재해 예방에 노고 많으셨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올 겨울은 폭설과 한파가 다른 해보다 덜해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는 적었지만, 영동지방은 가뭄이 심각하고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전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공사장,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환경순찰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하여 언제나 안전한 송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금년 1년간의 계획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사전준비로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시기 바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현장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구의회와 함께 고민하며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3월 1일자로 송파관광정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시비 등 예산 확보에 차질이 있어 그 기능을 100퍼센트 발휘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지난 제22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의원님들께서 이의를 제기한 바 있는데,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며, 서울시의 예산 지원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촉구합니다.
여러분! 오늘은 ‘상공의 날’입니다. ‘기업 경제활동 친화성’에 대하여 지난해 9월에 실시된 정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금천구가 72위, 성동구가 100위, 강서구가 128위로 B등급이고, 우리 송파구는 178위로 C등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업 경제활동 친화성’은 규제나 지원 제도 등을 기준으로 봤을 때 그 지역이 기업활동을 하기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물론 주거비중이 높은 우리 구의 특성상 기부채납 등 기업측면의 규제가 상대적으로 많아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과감히 규제를 풀고, 주민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67만 송파구민 여러분!
우리 송파구의회는 더욱 성숙한 자세로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