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18년 11월 22일(목) 오전 10시 개식
제261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경남)
(10시 07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성자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희망찬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아 신년 시작이 엊그제였나 싶었는데 오늘이 벌써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인걸 보면 자연의 위대한 변화 앞에 서 있는 우리 자신을 새삼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 송파구의회를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주시는 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선배·동료 의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성수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민선7기와 더불어 송파구정 정책방향과 핵심과제 선정을 통해 로드맵을 설정하고 열심히 업무를 수행한 결과 국내외 대외기관 평가·공모 시상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구 의회와 집행부, 구민 모두가 함께 지방자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67만 송파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격려와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박성수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문제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구청장께서 구상하고 추진하는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은 더없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일부 구정 현안사항을 추진하다 보면 처리 과정에서 구의회와 의견이 상충되는 부분이 간혹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구민을 대표하는 구의회 의원님들과 충분한 사전 설명과 대화를 통해 가장 합리적이며 생산적인 방향으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오늘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261회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우리 의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회기 중에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19년도 예산안 심사와 각종 의안 심사 등 중요한 의사일정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집행부가 시행한 많은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원칙과 상식에 맞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하면서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는 올바른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예산안 심사는 우선순위와 실효성, 구민의 복리증진 효과를 최대한 고려하여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심사하여 주실 것을 의원님들께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사업시행 시 이를 적극 반영하여 좀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구정을 펼쳐주시기 바라며, 금번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조례안 등의 심사 자료를 철저하게 준비하시어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나라는 이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준비가 서서히 부각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혁기를 맞고 있는 중앙정부의 거시적 의지도 중요하지만 구민들과 실생활에 접하고 있는 우리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있어서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말씀을 인용하고 싶습니다. “민(民)을 보호 하지 못하면 아무리 요순의 법이라도 실시할 곳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에 비추어볼 때 우리 송파구는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구민들의 삶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만 할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점점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생활불편 없이 어려운 가정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은 없는지 애정 어린 눈길로 주변을 살피시어, 모든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당부이지만 꼼꼼하고 빈틈없는 제설대책과 동절기 화재예방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송파구의회는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헌신적인 자세로써 구민의 신뢰를 얻고, 구민의 행복을 위해 상생하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남은 임기동안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67만 송파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