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22년 11월 21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298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선주)
(10시 03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박경래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임인년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례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변함없이 송파구의회를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지난 10월 29일 뜻밖의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정신적 고통과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송파구민이 안전사고 예방으로 행복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시선으로 구정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파구의회도 언제나 구민을 우선하며, 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온전한 몸이 되기 위해 백해 구규 육장 해이존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 개의 뼈와 아홉 개의 구멍과 여섯 가지 장기가 갖춰진 것이 사람의 몸인데, 특히 구규는 몸과 외부의 소통을 통해 우리 몸을 온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구규가 서로 다르듯 소통의 창구나 방식도 다양하고 왕성하게 이루어질 때 사회는 더 조화롭고 온전해질 것입니다.
송파구의회는 새롭게 부활한 지방의회 역사에 걸맞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잘 가꾸어 가도록 의원 모두가 힘을 합치겠습니다. 우리 몸의 구규처럼 잘 소통하고 화합하는, 뿌리가 튼튼한 송파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구청도 지난 10월 1일자 조직개편이 시행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민선 8기 체제가 제대로 구성되어 자리가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서강석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오늘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298회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우리 의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회기 중에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각종 의안 심사 등 중요한 의사일정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집행부가 시행한 많은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원칙과 상식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하면서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는 올바른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예산안 심사는 우선순위와 실효성, 구민의 복리증진 효과를 최대한 고려하여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심사하여 주실 것을 의원님들께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사업시행 시 이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구정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금번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조례안 등의 심사 자료를 철저하게 준비하시어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은 대한민국 축구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모든 사람이 붉은 옷을 입고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초대형 태극기가 경기장에 펼쳐졌을 때의 감동은 아마 전 국민이 잊지 못할 것입니다. 당시의 뜨거운 열기와 그때의 신화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다시 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진행될 정례회 동안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67만 송파구민 여러분과 최일선에서 총력을 다 하시는 서강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