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09년 10월 19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172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개회사
4. 폐식
(사회 : 의사팀장 홍성만)
(10시 04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찬곤 부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더해가는 계절을 맞이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송파구가 작년 세계보건기구의 안전도시 공인에 이어 지난 10월 13일에는 국내 최초로 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하는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그 동안의 김영순 구청장의 명품도시로의 집념과 관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송파구는 국내에서 각 부문에서 수많은 수상과 함께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수상이 송파구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한 단계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올해도 어느덧 2개월 남짓 남겨놓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여파로 국제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하지만 뒤돌아보면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의회에서도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함으로써 미력하나마 고통분담에 동참하고자 하였습니다.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은 많이 어려운 때입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들 간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손길을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서 현장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없는지 애정을 기울여 주시고, 공무원 여러분도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따뜻함과 위로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에 노인분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노인분들이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것을 볼 때 안쓰러움을 느낍니다. 좀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연구를 하여 주시고,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개회되는 제172회 임시회에서는 구정현안 사항에 대하여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고, 구민 복리증진과 직결되는 많은 의안이 접수되어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등 중요한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구정 방향을 제시하여 주시고,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하여 효율적인 감사계획을 수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찬곤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이제 올해를 마무리 할 때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의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실 것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는 물론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172회 임시회도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