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회의록
일 시 1993년 3월 30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19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개식
2.국기에대한경례
3.애국가제창
4.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5.개회사
6.폐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년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길었던 동면에서 산천초목이 기지개를 켜고 새봄의 정취가 대지위에 살아 숨쉬는 계절에 제19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서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뵈옵게 되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돌아볼 틈도 없이 달려오는 가운데 세월이 말없이 흘러서 의회 개원 후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지나간 2년이란 세월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경험케 했으며, 그래서 저는 지난 2년을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적응기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남은 2년을 우리 의회가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발전의 기회로서 목표를 삼고 열심히 달려가노라면 초대 의회의 큰 발자취를 후대에 남길 수 있으리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전반기에 있어서 마지막이 될 금번 회기에는 후반기에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과 각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등 의회 내부조직의 재편성이 있겠습니다만, 내부적인 변동에 상관없이 지방자치제의 정착이라는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면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만 온 정성을 쏟아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하여 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든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시면서 화목한 가운데에서 각자의 정견을 펼쳐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회기가 끝나는 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뵈옵기를 바라며 이만 간단하나마 개회사에 갈음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