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23년 2월 8일(수) 오전 10시 개식
제29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선주)
(10시 02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박경래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만들어가고 계신 서강석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혜로운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에 처음으로 열리는 제299회 임시회에서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입춘’도 지나가고 며칠 있으면 ‘우수’라 어느덧 봄기운도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2022년에 자주 언급되었던 “고금리, 고물가, 인플레, 불황, 통화긴축, 부동산, 전쟁, 그리고 코로나”라는 경제 키워드가 2023년에도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검은 토끼의 지혜로 계묘년을 잘 헤쳐 나가야겠습니다.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와 함께 시작된 세 차례에 걸친 난방비 상승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입니다. 난방비 폭탄을 맞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나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은 여가시설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기초수급권자나 독거어르신들, 틈새가정까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 7월 개원한 제9대 송파구의회는 짧은 6개월 동안 2023년 예산안을 가결하였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민생현안을 우선으로 들여다보고 점검하였습니다. 이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서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살기편한 도시, 풍요로운 도시, 안전한 도시, 포용의 도시, 문화·체육의 도시, 그리고 교육·창달의 도시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으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송파 구현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월 16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299회 임시회는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우리 의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정연설과 새해 업무보고를 비롯하여 체육진흥 및 시설 설치 운영 관련 조례안, 자살유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구정 현안사항과 구민 생활에 밀접한 사안이 논의되고 의결될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안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심의 의결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구민이 만족하는 현장과 밀착된 생활형 행정을 적극 펼쳐 주시길 거듭 당부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미국 오페라의 여왕이라고 불렸던 비벌리 실즈는 ‘가치 있는 곳으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고, 따라서 지름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밝고 희망찬 송파, 주민들의 삶이 더 풍요롭고 행복한 송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책임지는 든든한 제9대 송파구의회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차가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