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17년 2월 14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246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경남)
(10시 00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안성화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박춘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유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열리는 제246회 임시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2016년도는 어떤 분들에게는 의미 있는 한 해로, 또 다른 분들에게는 아쉬움이 많았던 한 해로 기억될 수 있을 정도로 다사다난 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추억 속에 간직하시고 2017년 정유년에는 새벽을 일깨워 새로운 아침을 여는 수탉의 힘찬 함성처럼 정체 국면에 갇혔던 대한민국도 새롭게 비상하길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어느덧 입춘(立春)도 지나가고 며칠 있으면 우수(雨水)가 다가와 어김없이 봄기운이 우리 곁에 조금씩 서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국내·외 정세는 매우 어렵고 혼돈의 상태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지난 1월 20일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다자간 무역협정인 ‘TPP 탈퇴’, ‘미국 우선주의’, ‘반 이민 행정명령’의 후폭풍으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높아지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에 험난한 파고가 예상됩니다.
또한 중국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국 배치 문제를 놓고 연일 우리나라에 경제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 반한(反韓) 감정을 형성하여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외면하거나 한국제품 수출입 제한을 하는 등 경제적 보복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 분야에서도 ‘한한령(限韓令)’이 확산되고 있어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통령 탄핵심판’과 ‘특검의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에 ‘촛불시위, 탄핵기각 시위’들이 서로 맞부딪치며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과 대통령 후보들의 때 이른 선거운동이 더해져 매우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상황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송파구의원 여러분들과 공무원 여러분들은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제7대 송파구의회가 2014년 7월에 개원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 5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송파구의회는 지난 2년 7개월 동안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구민의 생활에 직결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불편사항과 안전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는 등 구민의 행복을 위하여 열심히 뛰었으며, 그 결과 좋은 성과도 거두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송파구의회는 구민의 염원에 발맞추어 연구하고 노력하는 정책의회가 되어 오로지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박춘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한 해 구청장님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을 가지고 구정을 추진해 주셨기에 우리구가 여러 방면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 올해도 작년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더욱 분발하여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살기 좋은 송파」 구현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월 23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246회 임시회는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우리 의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정연설과 새해 업무보고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송파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가락상아1차 아파트‧가락프라자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 구정 현안사항과 구민 생활에 밀접한 사안이 논의되고 의결될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안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추운 날씨가 풀리고 나면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해빙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우리 주위에 산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점검하여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우리 송파구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구민 여러분들의 ‘밝고 희망찬 송파!’, ‘여유롭고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직은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새 봄의 기운이 넘쳐 구민 모두가 새로운 꿈과 희망, 행복을 가득 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