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21년 9월 8일(수) 오전 10시 개식
제288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선주)
(10시 02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황수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송파구의회 의장 이황수입니다.
어느 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길가에 코스모스가 핀 것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처럼 계절이 변하듯 우리의 일상도 금방 회복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밝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7월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전국적 확산세를 더하고 있으며 신규 확진자수는 네 자릿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가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뮤 변이 감염자마저 발생하여 방역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에는 공공의료 강화와 인력 확충 등을 촉구하는 보건의료 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되었으나 정부와 극적합의로 철회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손실보상과 영업제한 완화를 요구하며 전국 규모의 차량시위를 예고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행인 것은 추석 전 전 국민 70%가 1차 백신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말까지 전 국민 70%가 2차 백신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현재와 같은 방역 긴장감을 잘 유지하며 대유행 상황이 안정화 된다면 조만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상당 부분 회복 되리라 기대됩니다. 우리 모두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모두들 침착하게 현재의 어려운 시간을 잘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구정질문 및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 재정 및 구민의 복리증진과 밀접한 안건들이 심의 될 예정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안 심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시 의원님들께서는 사업의 우선순위와 실효성, 구민의 복리증진 효과를 최대한 고려하여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심사하여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 단비 같은 지원이 될 수 있게 각별히 신경 써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박성수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구정질문의 목적은 구정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는 것 외에도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문제점이 있으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여 바람직한 구정을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원님들께서는 심도 있는 질문을 준비해 주시고, 구청장께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정확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우리 송파구 의원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구민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임 믿음,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한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커졌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예전 같지 않지만 다가오는 한가위에 모두가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