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6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21년 5월 10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286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선주)
(10시 01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황수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송파구의회 의장 이황수입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5월은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달입니다. 가족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이지만 바삐 돌아가는 일상생활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밀려 그 소중함을 종종 잊고 지내곤 합니다.
특히, 물질만능주의와 1인 가정의 증가 등은 이를 더욱 심화시켜 가족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가족관계의 해체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족해체는 가정폭력과 아동 및 노인 학대, 존비속 살인사건 등과 맞물려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사회 공동체의 근간인 가정이 건강해야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건전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서로 함께하고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것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가 있습니다. 미국 이주민이 척박한 삶에서도 미나리처럼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좌절과 실패가 있어도 가족이 하나가 되어 극복한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미나리처럼 우리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고단하고 서글퍼지지만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소통과 이해로 모든 것을 함께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등 구정운영 및 구민의 복리증진과 밀접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안 심사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구민들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집행부의 주요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견제와 협력의 자세로 임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송파구의회는 구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임과 책무를 다하여 구정발전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코로나19 종식과 구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