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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김광철 “방이동56 장기전세주택 건립에 주민의견 수렴”[송파타임즈]
작성자 송파구의회 작성일 2023.09.01 조회수 235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김광철 “방이동56 장기전세주택 건립에 주민의견 수렴”[송파타임즈] - 1
송파타임즈

2023년 9월 1일 금요일


김광철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방이2, 오륜동)은 31일 송파구의회 제3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방이동 56 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과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광철 위원장은 “송파구 방이동 56번지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공임대 131세대·민간분양 363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관련 지구단위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22년 10월 주민 제안으로 송파구청에서 사전검토 접수를 시작해 현재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을 위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해 주택·공원·교통·주차·도로 등 관련된 송파구청 관계부서와 협의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 서울시 공공주택과를 주관으로 사전검토 회의를 완료한 상태”라고 소개했다.

김광철 위원장은 “모든 행위와 개발에는 명암이 있듯, 방이동 56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에 수반되는 지역 내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다 보면 용도를 변경하거나 필요에 따라 도로가 폐쇄될 수 있지만, 그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주민 입장에서는 하루아침에 상전벽해 같은 충격일 수 있어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에 따른 개발이익이 특정 민간업체가 아닌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주택 공급량 확대를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용적률 상향, 빠른 사업속도로 인해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일말의 의심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광철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방이동 57번지 11필지를 포함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방이동 56일원 개발로 인해 57번지 주민들은 도로 페쇄·일조권 침해 등을 침해받고, 지가 폭락으로 인한 재산상 손실이 예견되고 있다”면서, 방이동 56·57번지를 통합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건립하는 안을 제시했다.

출처 : 송파타임즈(http://www.songp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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