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이하식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송파구청’의 적극 행정을 기대[구민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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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파구의회 | 작성일 | 2023.09.18 | 조회수 | 280 |
구민신문 2023년 9월 18일 월요일 7면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거여1동, 마천1·2동 도시건설위원회 이하식 위원장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송파구청’의 적극행정을 기대합니다.」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적극 행정의 자세로 주민 불편에 귀 기울이는 집행부의 역할을 간곡히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곳은 마천터널 사거리 인근 민원현장입니다. 하남시 감이동과 맞닿아있는 마천2동 끝자락인 이곳 주민들의 일상은 2016년 위례대로 개설공사가 시작되며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첫 번째는 배수 문제입니다. 위례대로 설계 시 하수관로에 대한 검토가 미비했던 탓에 기존에 묻혀있던 하수관로가 막혔습니다. 그렇다보니 현재 설치되어 있는 빗물받이엔 토사 등 이물질이 가득하여 빗물이 역류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일대에는 위례대로 공사 후 버려진 흙들이 가득합니다. 혹여나 폭우 시 쌓여 있는 흙이 쏟아져 인근 비닐하우스나 주택에까지 흘러가진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두 번째는 도로 문제입니다. 2015년 모습을 보면, 마천2동에서 하남시로 이어지는 도로가 명확히 보입니다. 이 도로는 마천2동과 하남시를 잇는 주도로였으며, 서하남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도 가능했습니다. 또한 거마로로 진입이 가능하여 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구간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위례대로가 개통된 현재입니다. 하남시로 가는 도로가 뚝 끊어져버림은 물론이고, 거마로 진입로 또한 막혀버린 실정입니다. 매일 이용하던 도로가 사라져 마천2동 주민들은 막대한 불편을 겪고 있지만, 도로 개설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인 LH와 송파구청은 그 어떤 대안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은 위례대로 개통 이후 장마철 침수 걱정으로 전전긍긍하며 매년 여름을 보냈고, 기반시설이 열악해져 인근 주민들 뿐 아니라 천마근린공원이나 천마산을 오고가는 모두에게 기약 없는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장마철 이전 침수피해를 위한 대책이 시급해보여 지난 6월 2일과 7월 7일 두 차례 현장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집행부 소관부서인 도로과, 치수과 담당자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듭하였고, 집행부에서는 해당 민원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처음 방문 후 약 3개월이 지난 지금,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진은 8월 17일에 본의원이 다시 현장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임시방편으로 양수기 두 대를 설치해놓았고, 이마저도 현재는 한 대만 남아있습니다. 바닥에는 직전에 내린 비로 토사가 흘러내렸던 흔적이 여실히 남아있었습니다.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데 이토록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대처라니, 주민의 대표자인 구의원으로써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당장 해결되지 않을 문제라는 것은 본의원도, 지역 주민들도 알고 있습니다. 또한 문제의 책임은 송파구청이 아닌 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허가한 LH와 서울시에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송파구청에 바라는 것은 사업시행자가 최초에 잘못하였던 설계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구청장님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주민들이 LH에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입니다. 민선8기 송파구청은 구청장 지시사항 1호로 구청 인허가민원을 원스톱 관리하는 ‘민원처리팀’을 신설하는 등 66만 구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섬김 행정’을 역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의원과 집행부 부서장들이 현장에서 두 차례를 만나 같은 문제를 논의하였고, 지역 주민들도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해결은커녕, 검토조차 되지 않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은 ‘섬김 행정’과는 거리가 멀다 느껴집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송파구청에 부탁드립니다. 구청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셔서 해당 지역의 배수시설처리방안과 도로개설방안에 대한 목소리를 들어주십시오. 해결이 불가능하다면 대안이라도 제시해주십시오. 이 문제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며, 어느 한 번지에 국한된 문제도 아닙니다. 송파구청에서 적극 나서주시는 것만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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