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취임 인터뷰=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 “일 잘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생활환경 기반을 마련할 것[서울 동부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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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파구의회 | 작성일 | 2022.08.02 | 조회수 | 683 |
![취임 인터뷰=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 “일 잘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생활환경 기반을 마련할 것[서울 동부신문] - 1](/attach/bbs/press/202208031155155891433-422b2bd4dc6ed025aac4a4f36474e14b9f640c4b2707fd2843325ddb23f180a9ad247bd63f53e4b9.jpg) 2022년 8월 2일 화요일 8면 ▲ 의장 당선 소감은? = 먼저 4선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그리고 영광스럽게도 만장일치로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고 선출해 준 선배·동료 의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금까지 구민을 위해 12년을 달려왔다.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송파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
▲ 제9대 송파구의회 전반기 의장 임기 동안 구의회를 이끌어 나갈 기본 방향은? = 올해 1월부터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고, 그로인해 전문인력 채용과 지방의회의 역량이 강화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의회의 지속적인 확대와 주어진 자율성에 뒤따르는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임할 것이며,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신뢰를 주는 의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쏟겠다.
기존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나 구민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함으로 의회가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회 운영에 집중하고 싶다.
8대 의회의 경우 의원들이 특정 주제로 타 지자체의 좋은 선례를 조사하며 연구회를 운영했는데, 실질적으로 조례 제정까지 가지는 못했다.
9대 의회는 확보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안전, 보건, 복지,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민의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겠다.
▲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안정적인 다수를 확보했다. 집행부와의 관계는? = 송파구의회와 송파구청은 구민의 행복을 위해 서로 경쟁하는 건전한 경쟁자이자 선명한 감시자이면서도 든든한 조력자이다.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국민의힘 15명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11명 의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구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추진되도록 집행부의 정책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피고 견제·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때로는 구민의 의견을 실현하기 위해서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아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견제와 협력이라는 균형있는 의정활동을 통해서 구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것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임기동안 목표 및 하고 싶은 일은? = 무엇보다도 제가 강조하는 점은 협치다.
송파구의회 26명 의원들은 서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집행부와도 함께 힘을 모아 구민의 복리증진과 송파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
이를 위해 첫째,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고 일반주택 주차장 건립 및 신도시 교통체계 개선 사업 등으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생활환경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대표 거리 및 특화상권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직접 민원 현장을 방문해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구현하겠다.
둘째, 의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초선의원의 열정과 창의가 살아나도록 밀어주고, 다선의원의 경륜이 꽃피울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겠다.
특히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할 때, 상임위원회별 연구회 활동을 개시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연구해 실질적으로 주민의 필요를 채우는 조례를 제정하고 싶다.
▲ 의장님의 의정철학은 무엇인지? = 정치는 배움이고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2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 보면, 매 순간이 배움의 자리였고 지나온 세월은 깨달음을 주는 스승이 됐다.
저는 우생마사(牛生馬死)와 같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끈기있게 잘 버티고 고민하고 단련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의정철학을 갖고 있다.
금리인상, 디폴트 등 불확실하게 흘러가는 세계경제 속에서 불안한 조짐은 현실이 되는 현재 상황 속에서 말처럼 분주하게 날뛰기보다는 소처럼 묵묵히 일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슬기로운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저의 큰 바람이다.
▲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4선 구의원이라는 영예와 함께 의회를 대표하는 제9대 전반기 송파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수 있었다.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준 67만 송파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송파구의회를 지탱하는 힘의 원천은 구민의 관심이다. 적극적으로 구민 여러분께서 의견을 펼쳐 주면, 저를 포함한 26명의 의원이 일 잘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시뛰는 송파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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