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신천역 역명변경 부담 누가해야 하나? [서울동부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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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파구의회 | 작성일 | 2016.06.01 | 조회수 | 654 |
![신천역 역명변경 부담 누가해야 하나? [서울동부신문] - 1](/attach/bbs/press/3b3d93efb634e3e8e9626b7b216b0c3ae012b4e1d7871c9e3ae0f34c1d694a5b.jpg) 2016년 6월 1일 수요일 2면 ▲이혜숙 의원(잠실3동·삼전동)=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은 서대문구 신촌역과 발음이 비슷해 혼동을 일으키는 일이 빈번했으며,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은 묘지를 연상시키는 어감 때문에 주민반발이 많았다. ‘성내역’이 ‘잠실나루역’으로 개정된 것처럼, ‘신천역’과 ‘장지역’ 또한 알기쉽고 적합한 이름으로 개정돼야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일관된 주장이었다. 송파구의회와 구청에서는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2015년 10월 19일 서울시 지명위원회는 마침내 ‘신천역’을 ‘잠실새내역’으로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지하철역 내·외부 표지판과 차량노선도, 녹음방송 변경 등에 따른 정비예산이 2억 5천에서 3억5천만 원 정도 예산이 필요하다. 그런데 서울시는 지하철역 명칭변경 원인자를 송파구로 규정해 시설정비비용 3억 5천만원 전액을 송파구가 부담하도록 요구하고 있고, 작년 10월 ‘잠실새내역’으로 역명 개정이 결정됐음에도 아직까지도 시설정비를 미루고 있다. 서울시가 뒤늦게나마 역명칭을 변경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나 송파구를 원인제공자로 규정하여 시설정비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은 얼토당토한 일이다. 오히려 불합리한 역명으로 시민을 불편하게 해 민원을 야기시킨 서울시와 시설 관리 주체인 서울메트로가 마땅히 부담해야 옳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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